대보건설, ‘동해 북삼 하우스디’ 11월초 분양 예정
2015-10-30 13:14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10월 막바지 분양시장에 내달 공급을 앞둔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알짜 물량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소형 주택형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로 재편됨에 따라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스테디셀러’다. 크고 화려한 대형 타입보다는 작지만 알찬 중소형 아파트가 실속을 중시하는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들어 다양한 특화 설계로 체감면적까지 대폭 늘어나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또 연이은 기준금리 인하로 역대 최저수준의 저금리 기조가 형성된 것도 중소형 타입의 인기 상승에 한몫 했다는 평이다. 은행 이자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투자수요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작은 평형대의 아파트가 실거주뿐 아니라 투자상품으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매매거래건수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한국감정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 62,424건 중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매매건수는 52,632건으로 전체의 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대보건설은 11월초 강원도 동해시 북삼지구에서 ‘동해 북삼 하우스디’의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2.5m의 확장형 주차장은 물론 현관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의 혁신 설계가 적용돼 중대형 못지 않은 공간활용도를 갖추게 된다. 타입별로 광폭 거실, 안방파우더룸 내 12자 수납장 기본제공 등의 설계가 제공되고, 동해시에서 가장 높은 최고 29층 높이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북삼지구는 동해시 내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으면서도 최근 10여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던 곳으로 이미 약 5500가구의 단지가 입주해있어 ‘동해 북삼 하우스디’의 공급까지 합쳐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동해항 및 북평산업단지, 물류유통단지 등 산업기반시설 집약지로 이들 산업기반시설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배후주거지로 주목되고 있다.
인근에는 공립초등학교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청운초를 비롯해 광희중·고교와 동해시 명문고인 북평고 가 있다. 이 외에도 한중대, 강원대 삼척캠퍼스 등 대학교도 인근에 있고, 대형 입시 학원도 잘 마련돼 있어 학부모 수요층에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또 국도 7호선 이용시 동해시 전 지역 및 삼척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국도 42호선 및 국도 38호선 확장으로 태백, 정선으로까지의 이동이 수월하며, 동해 IC가 단지와 가까이 있어 광역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동해 북삼 하우스디’의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 033-521-9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