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브아걸, 'Basic' 베일 벗다...1차 프리뷰 공개
2015-10-30 09:3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가 새 앨범의 1차 프리뷰 비디오(preview video)를 공개하며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브아걸 소속사 에이팝(APOP)은 30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11월5일 발매되는 브아걸의 새 앨범 ‘베이직(Basic)’의 프리뷰 비디오 ‘아이스크림의 시간’을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프리뷰 비디오에는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아이스크림의 시간'의 일부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발랄한 분위기의 멜로디 속 제아의 그루브한 파워 보컬로 브아걸의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했다. 영상 속 네 멤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각 멤버 이름의 이니셜인 ‘G-N-M-J’라고 적힌 층에서 가인, 나르샤, 미료, 제아가 차례로 엘리베이터에 올라타 기싸움을 펼치듯 서로를 경계한다.
가인은 영상 속 자신의 모습에 대해 “레옹이 콘셉트였지만 뮤직비디오 감독님은 자이언티 같다고 했다”며 촬영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아는 "’아이스크림의 시간’ 프리뷰 뿐만 아니라 이후에 나올 이슈들도 매우 신선하다. 무한 관심 부탁드린다."며 추후 공개될 콘텐츠들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한껏 안겨주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6집 앨범 발매 전날인 4일, 브아걸의 ‘뮤직토크’를 개최해 팬들을 초대하고,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할 것이라고 밝혀 팬들의 환호를 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러브(L.O.V.E)’,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센스(Sixth Sense)’ 등 브아걸의 대표 히트곡을 함께 작업했던 조영철 프로듀서와 다시 한번 작업하게 된 브아걸의 정규 6집 ‘베이직’은 오는 11월5일 자정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