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하는 '눈과 입이 즐거운 미술관!'
2015-10-30 00:20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이응노미술관이 내달 14일부터 12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눈과 입이 즐거운 미술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에꼴 드 이응노-파리동양미술학교' 전시와 연계한 것으로 대전의 대표브랜드인 성심당과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이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응노의 '군상' 작품을 모티브로 식재료를 이용한 '가족 군상' 창작물을 부모와 어린이들이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제작해볼 수 있는 행사다.
먼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에꼴 드 이응노-파리동양미술학교' 전시 관람 후 가족 구성원들이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실기체험을 하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강사는 각각의 음식 재료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참가자들은 공동작업을 통해 가족의 다양한 이야기를 쉽고 흥미로운 미술실기로 표현한 '푸드아트'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