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재능봉사단, 보령 주민과 벽화그리기 활동 펼쳐

2015-10-29 15:4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이정릉)은 26일부터 나흘간 본사 인근인 보령시 대천동, 보령북로 일대에 벽화그리기 활동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하나되는 아름다운 예술마을’이라는 주제로 이뤄졌으며, 신진 화가들은 보령북로 일대 10개 가구 담장 벽화를 그리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미술에 관심 있는 재능기부자 모집을 통해 지역주민과 대학생 및 임직원 7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이 함께 작업을 시행했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중부발전 ‘KOMIPO 365 재능봉사단’은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에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재능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정릉 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희망의 빛, 생명의 바다'라는 주제로 매년 700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5월 보령시로 본사 이전 이후에는 전통시장 자매결연체결, 어르신 노래교실 운영, 전국규모 마라톤대회 개최, 발전부산물 지역기부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체육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