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협력중기와 ‘KOMIPO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2015-10-16 08:31
신개념 먼지 집진기 개발 발표한 보령화력본부 연료설비팀 '수상'

15일 한국중부발전 보령 본사에서 협력중소기업들이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이정릉)은 15일 보령 본사에서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2015 KOMIPO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2015년도 동반성장 중점추진과제인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과 ‘다자간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사례들이 발표됐다.

최우수상에는 지난 기술혁신대전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신개념 먼지 집진기 개발을 통한 분진농도 저감설비 공동개발 협력사례’의 발표팀인 보령화력본부 연료설비팀이 영예를 얻었다.

수상자에게는 포상금 지급과 사장상, 해외수출로드쇼 참관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공동 노력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포상금)이 지급됐다.

이정릉 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발표된 우수사례들은 공공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창출에 기여한 실질적 성과”라며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우수사례들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