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현우, “돈가스 이야기 좀 그만해라”

2015-10-29 10:01

[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라디오스타’ 이현우가 계속된 돈가스 이야기에 학을 뗐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발라드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신승훈·이현우·케이윌과 깜짝 게스트 스테파니·유주가 출연했다.

4MC의 먹잇감은 단연 이현우였다. 김구라가 이현우의 돈가스 사업에 대해 물으면서 이야기는 계속 돈가스로 흘러갔다. 김구라는 “사업은 잘 되시냐”고 물었고, 이현우는 “네.. 그게 참”이라며 머뭇거리다 “제품이 참 괜찮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잠시 몸을 담았다가 다른 제품도 준비하고 있어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현우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회사에서 준비 중인 연습생에 대해 언급했고 “김정민과 김형중이 우리 회사다. 오너로 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돈가스를 싹 빼서 기획사에 투자를 했냐”고 물었고, 이현우는 “돈가스로 번 돈은 없고 집어 넣기만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돈가스는 지금 안 빠지고 있다”고 다시 돈가스로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현우는 자신의 앨범에 들어가는 곡을 다 직접 만든다는 이야기를 하며 “히트곡을 만들기가 어렵다”고 하자 김구라는 “돈가스 사업은 굉장히 의욕적으로 하던데”라고 말했다. 다른 이야기로 빠지다가 다시 돈가스로 돌아오자 결국 이현우는 “돈가스 이야기 좀 그만 하라고. 꾸준히 나가고 있어요”라고 버럭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