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쇼핑하우’ 모바일웹 개편

2015-10-28 17:06

[사진제공-카카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카카오 ‘쇼핑하우'가 새로운 모습으로 이용자들을 찾아간다.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는 쇼핑하우의 모바일웹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쇼핑하우는 상품 최저가 검색, 인기 상품 추천 등 유용한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 중개 서비스로, 오픈마켓과 백화점, 소셜쇼핑 및 소호몰 2만여 곳, 2억여 개의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이용자들의 사용 편의성과 니즈를 고려해 이뤄졌다. 모바일웹 홈 화면에서 트렌디한 인기 상품과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랭킹’ 코너를 신설해 쇼핑하우에서 자주 찾고 클릭하는 대중적인 추천 상품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바뀐 쇼핑하우 모바일웹 홈 화면은 이용자에게 한층 편리해진 쇼핑 탐색 동선을 제공한다.

접속 시 바로 기획전‧랭킹‧트렌드‧핫딜 등 각 쇼핑 코너들의 인기 상품을 볼 수 있게 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자는 최근 쇼핑 트렌드를 확인하고 할인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이용자들이 많이 클릭한 선호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또한 개개인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의 최근 검색 이력을 바탕으로 추천 키워드와 관련 상품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가방’을 검색했을 경우, 가방 관련 상품 검색 결과와 함께 인기 가방 브랜드 상품과 다른 이용자들이 많이 클릭한 가격대의 가방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이 어떤 브랜드와 가격대를 선호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상품 뿐 아니라 00가방, xx가방 등 연관 검색어를 제공해 추가 탐색을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랭킹 코너를 신설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브랜드, 쇼핑몰, 가격 등을 기준으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클릭한 상품들을 보여줘 대중적인 쇼핑 트렌드를 알 수 있다. 모바일 유저들이 인기 상품을 위주로 상품을 검색한다는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이용자 클릭수를 기반으로 다양한 랭킹 데이터를 구축했다.

그외에 기획전‧핫딜‧트렌드 등 기존 코너들도 UX를 개선하고 상품 이미지 퀄리티를 높이는 등 다양한 편의 요소를 배치했다.

문규동 카카오 뉴커머스팀장은 “이번 개편은 개인 맞춤형 추천 상품과 대중들의 선호 상품을 다양하게 보여줌으로써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쇼핑 트렌드와 이용자 니즈에 발 맞추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개편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