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견본주택 30일 개관

2015-10-28 12:03
지하 5층, 지상 14층 규모, 전용면적 19~42㎡ 오피스텔 총 475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광역조감도 [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5-1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개관한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 규모로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어우러진 주거·업무·상업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총 46개 점포), 3~4층은 오피스(총 94실), 5~14층으로 오피스텔(총 475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19~42㎡, 총 475실로 구성된다. 전용 19, 20㎡의 소형 평형이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공간 활용성 극대화를 위해 현관과 복도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되며 입주자의 편의성을 위한 빌트인냉장고·냉동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을 제공한다. 또한 실주거에 적합한 원룸형 타입(전용 42㎡)의 경우 거실과 안방, 주방공간을 분리해 소형아파트와 같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안방에는 파우더와 드레스룸도 마련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마곡역과 150m 거리로 2017년 신설 출입구(예정)가 완공되면 단지 바로 앞으로 마곡역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등 주요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권 및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오는 2017년 1차 입주, 2020년 2차 입주 예정인 LG사이언스파크가 단지에서 200m 거리에 위치한다. LG그룹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소인 LG전자 서초R&D캠퍼스의 약 9배, 그룹 사옥인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2배 크기다. 입주가 완료되면 상근 종사자 수만 3만여 명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두게 된다.

이외에 단지 옆으로 대형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며 2016년 완공 예정인 보타닉공원,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 등이 인접해 향후 마곡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10~11일 이틀간 인터넷을 통해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