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署, 관계기관·단체와 ‘가정폭력 솔루션 회의’ 개최

2015-10-28 11:59

[사진=상주경찰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경찰서(서장 전오성)는 지난 27일 서에서 상주시청과 지역 상담소 등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가정폭력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상주경찰서·상주시청·상주교육지원청·보호관찰소·지역상담소·상주적십자병원 등이 참여해 아동과 여성을 가정폭력·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체계적인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각 기관·단체별 관리하고 있는 사례에 대한 협조 당부와 향후 가정·성폭력 예방활동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우리 상주지역이 가정·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련기관·단체 간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자주 모여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자”고 입을 모았다.

서는 “가정폭력 솔루션 회의를 더욱 내실화하고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활동을 펼쳐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상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