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체납 과태료 징수에 박차 가해
2015-10-28 11:12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강화 위해 정리단 구성·운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체납 과태료와 과징금, 부담금, 수수료 등 징수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부시장을 총괄 책임자로 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종 세외수입을 징수하는 7개과 직원들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 고액 상습체납 사례를 집중적으로 해결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강화로 세정 질서를 확립하고, 내년도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권 세정과장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정리는 자주재원을 확충, 시가 시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세정 행정의 신뢰성과 형평성을 확립하고, 시민 행복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