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수립
2015-10-28 10:2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겨울철 강설 및 도로 결빙 대비 신속한 제설작업체계를 확립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 하고자 ‘2015년 도로제설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우선 지난 15일부터 내달 14일 까지를 제설대책 사전준비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계 구축 △제설자재 확보 △제설 장비 점검·수리 △제설자재 및 모래주머니 사전 배치 등을 진행한다.
또 오는 11월 15일 부터 내년 3월 15일 까지 인 실시단계기간에는 제설대책상황반 운영 및 도로제설작업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겨울을 대비, 염화칼슘 3,238톤, 소금 3,141톤, 친환경제설제 80톤, 살포기 35대, 덤프트럭 32대, 굴삭기 8대, 삽날 42대, 자동염수살포장치 3개소 등 각종 제설자재와 장비를 확보해 적설량 등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제설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폭설에 대비해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광주시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성남·용인·이천·하남시 등 인접시군과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상호 지원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