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다미아노 지오, 민아 이어서 이번엔 에이핑크 남주와 함께…'달다 지금' 발매

2015-10-28 10:04

[사진 = 블루브릿지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실력파 아이돌 보컬리스트와의 잇다른 콜라보로 주목을 받고 있는 다미아노가 새 앨범 ‘달다 지금’으로 돌아온다.

엠블랙 지오가 피쳐링 한 ‘살 빼지마’, 걸스데이 민아가 참여한 ‘Skyfall’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다미아노를 이번엔 대세 걸그룹 에이핑크의 남주가 지원사격 한다.

에이핑크의 탄탄한 보컬라인 중 하나인 남주가 참여한 타이틀곡 ‘달다 지금’은,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 위한 남녀의 긴장감 넘치고 설레는 마음이 담긴 고백송이다. 달콤한 속삼임은 물론 늑대 같은 남자의 속마음까지 재치 있게 풀어낸 랩이 인상적이다.

그와 함께 이번 싱글 수록곡인 ‘Time’에서는 언프리티 랩스타의 ‘릴샴’이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여 주었다. 다미아노의 프로듀싱으로 탄생한 이 곡은 집착하는 남자의 모습과 그에 대한 여자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평소에 친분이 두터운 둘인 만큼 시너지가 기대 된다.

매 앨범마다 앨범 전방위적으로 관여 해온 다미아노, 이번 앨범 역시 프로듀싱, 믹싱, 아트웍 등 구석구석 본인의 손길을 거쳐 탄생 되었다. 다미아노는 “오랜 시간 동안 공들인 앨범인 만큼 애착이 많이 간다” 고 전했다.

이번 ‘달다 지금’ 싱글 앨범은 28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