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 역세권 중심상업용지 등 12필지 공급
2015-10-28 10:00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내 중심상업용지 1필지(1055㎡)와 업무용지 11필지(2만333㎡)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심상업용지(중상17-2)의 공급예정 가격은 3.3㎡당 2020만원 수준으로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80%, 용적율 800%를 적용받아 최고 3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업무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309~2760㎡, 공급예정 가격은 3.3㎡당 1720만~1870만원 선이다. 건폐율 60%, 용적율 600%로 업무6블록의 경우 3필지를 일괄 매수자에게 공급한다.
대금납부는 2년 할부 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다음 달 6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입찰신청이 가능하며 계약 체결일은 16일이다.
미사강변도시는 약 5463천㎡ 규모에 수용인구 9만4000여명의 공공주택지구로 우수한 입지와 주변경관을 자랑한다. 지난해 6월 첫 입주를 시작해 올해 말까지 9개 블록, 약 1만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93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