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선사 '스타크루즈', 영산대서 채용행사

2015-10-28 09:38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세계 3대 크루즈선사인 '스타크루즈'가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해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를 찾는다.

영산대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해운대캠퍼스 호텔관광대학 1201호에서 스타크루즈 임원단이 진행하는 공개 채용행사를 가진다고 28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스타크루즈'는 세계적인 복합리조트기업인 '겐팅 그룹'의 자회사로 카니발크루즈, 로얄 캐리비안크루즈와 함께 세계 3대 크루즈선사로 불린다.

이번 행사는 크루즈선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시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산대 이학희 교수(호텔경영학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블루 오션인 크루즈 산업에 대한 제대로 된 취업 정보를 가지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채용행사의 성과를 토대로 해마다 해외로 취업의 발길을 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산대는 호텔분야와 문화산업 분야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교육부 주관 대학특성화 사업(해양스포츠레저전문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