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개최

2015-10-27 11:00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12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규약을 정해 수산자원 및 어장환경 관리, 어업경영 개선, 어업질서 유지 등을 실천하는 어업방식을 말한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규약을 정해 수산자원 및 어장환경 관리, 어업경영 개선, 어업질서 유지 등을 실천하는 어업방식을 말한다.

'어업공동체, 혁신으로 다시 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윤학배 해수부 차관, 부산시장,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어업인, 수산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는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혁신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어업인 장기자랑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10. 29.~10. 31, 벡스코) 기간에 개최돼 참여하는 어업인이 국내·외 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자율관리어업이 수산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수산분야 창조경제를 이끌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