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냉장고를 부탁해' 강수진, 첫사랑은 테리우스같은 프랑스 게이 선배
2015-10-27 09:41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강수진 첫사랑은 프랑스 테리우스 게이 선배 “널 다른 식으로 좋아해”…강수진 첫사랑은 프랑스 동성애자 선배 “난 널 다른 식으로 좋아해”
냉장고를 부탁해 강수진의 과거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KBS '승승장구'에 출연했던 강수진은 "나코에서 발레를 배우던 17살 때 첫사랑을 만났다. 테리우스처럼 생긴 프랑스 남자선배였다"고 운을 뗐다.
강수진은 "나에게 유독 잘해주던 그 선배가 '수진아, 나도 널 좋아하지만 다른 식으로 널 좋아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강수진은 “당시에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며 “그 남자애가 동성애자였다. 그게 내 첫사랑이자 짝사랑"이라고 말했다.
남학생이 '나는 게이니까 날 좋아해봤자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