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심경 고백' 강용석, 호텔서 도망 나온 사연은? "취재당할 것 같아…"

2015-10-27 08:57

도도맘 강용석[사진=강용석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가 최초로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강용석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3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 강용석은 8만원 짜리 호텔 빙수 '돔 페리뇽 빙수'를 직접 먹으러 갔던 경험을 털어놨다.

당시 강용석은 "'수요미식회'에서 식비를 안 줘서, 큰 맘 먹고 먹으러 갔다"며 "호텔을 방문하니 셰프분이 열심히 빙수를 만들고 있고, 옆에 카메라맨과 기자분이 있더라. 보니까 SBS더라. 먹으면 취재를 당할 것 같아서 도망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도도맘' 김미나씨는 여성중앙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며 강용석에 대해 "나 역시 그를 술친구로 생각한다. 호감이 있는 술친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