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도입...‘아주신도시 코오롱하늘채’ 눈길

2015-10-26 16:11
-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 실시간으로 각종 '수질' 정보 확인 가능

[사진 = '아주신도시 코오롱하늘채'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경남 거제시 아주신도시(아주동 1040번지 외 36필지)에 들어서는 ‘아주신도시 코오롱하늘채’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5㎡ 총 358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아주신도시 코오롱하늘채’는 코오롱글로벌이 거제에 최초로 분양하는 단지인 만큼, 각종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도입되는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은 입주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기능으로 조명 받고 있다. 실시간 수질상태 감시와 정기적인 수질검사가 진행되는 ‘수돗물 안심확인제’가 시행된다. 또 입주자는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각종 수질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워터탱크 등을 통해 수질 저하가 우려됐던 기존 시스템을 개선 및 수질 이상이 감지되면 긴급 차단되는 기능도 적용되며, 주방에는 빌트인 방식의 임수기가 설치돼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 받을 수 있다.

조명과 대기전력, 보일러 등을 어디서든 컨트롤 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도 적용되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며, 하늘채 특화수납, 코오롱 환기, 욕실까지 적용되는 바닥난방코일 등도 설치 될 예정이다.

단지는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고, 도보거리에 농협하나로마트·아주공설운동장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밀집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아주초, 거제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거제고등학교는 거제시에서 명문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또한, 거가대교·아주터널·아주도시계획도로 등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입주 시 교통생활은 더 빠르고 편리해질 전망이이다. 시청·삼성중공업이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도달 가능하고,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부산·김해까지 차로 약 40분 및 아주터널을 통해 거제 시내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주신도시는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총 사업비 397억원을 투입해 대우조선해양과 인접한 아주동 1118번지 일원에 단독주택 용지 11만 7619㎡, 공동주택 용지 7만 6540㎡, 상업용지 4만 3686㎡, 기반시설 11만 9063㎡ 등 전체 35만 6908㎡ 면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편, 30일 오픈하는 견본주택에서는 방문객 및 청약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50인치 TV 5대, 모션씽크 청소기 5대, 자전거 20대가 추첨을 통해 방문객에게 주어지고, 청약자 대상으로는 BMW MINI 1대가 추첨을 통해 제공 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거제시 연초면 연사리 1212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055-634-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