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계절 쓰는 냉난방에어컨 9종 출시
2015-10-25 10:11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LG전자가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2016년형 휘센 냉난방에어컨 9종을 출시했다.
LG전자가 선보인 휘센 냉난방에어컨은 냉방면적 52.8㎡, 난방면적 41.7㎡의 스탠드형 2종을 비롯해 벽걸이형 7종 등 총 9종이다.
휘센 냉난방에어컨은 하나의 에어컨으로 난방, 냉방, 공기청정, 제습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춰 사계절 내내 최적의 실내 공기를 만들어 준다.
또 먼지뿐 아니라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까지 감지해 나무 그림의 색상 변화로 실내 공기 오염도를 알려준다.
실내 공기가 깨끗할수록 색상이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바뀌며, 색상은 4단계로 표시된다. LG전자는 환기를 자주하기 어려운 겨울철에 실내 공기 상태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스모그 탈취필터로 음식 냄새, 담배 연기 등을 없애준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을 받았다.
휘센 냉난방에어컨은 영하 10℃의 추위에서도 40℃ 이상의 따뜻한 바람을 제공한다.
또 전기 사용량이 일반 전기 히터와 비교하면 최대 4분의 1 수준으로 경제적이다.
스탠드형 냉난방에어컨은 강력한 제습 성능도 갖췄다.
하루 동안 500ml 생수통 170개 분량인 약 85L까지 수분을 제거할 수 있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큰 겨울철에 집안 내부의 벽에 맺히는 이슬을 빠르게 제거해 곰팡이 등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출하가는 스탠드형 230~255만원, 벽걸이형 110~185만원이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사계절 내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휘센 냉난방에어컨으로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