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유비케어 지분 전량 매각"
2015-10-23 17:43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SK케미칼은 자회사 유비케어의 지분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사모투자전문회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유비케어는 의료 정보통신기술(IT) 업체다.
SK케미칼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스틱 측과 지분 매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연내에 모든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백신·혈액제·폴리페닐렌설파이드(PPS) 소재 등 신규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유비케어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