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커넥트투' 오픈 1주년 맞아 다양한 이벤트 마련
2015-10-23 16:12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한국토요타의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가 24일로 오픈 1주년을 맞아 23~24일 이틀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곳에는 사람과 사람(Life Style), 사람과 자동차(Car), 기업과 사회(Society)를 연결하는 세련된 만남의 장인 커넥트투의 콘셉트에 맞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우선 지난 21일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과 이곳에서 근무하는 커넥터(CONNECTOR)들은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을 방문, 안나의 집 대표인 김하종 신부(빈첸시오 보르도)와 함께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커넥트투 고객들이 기증한 도서를 ‘행복한 도서관 재단’에 전달, 열악한 도서 인프라 환경을 개선하는 ‘작은 도서관’ 사업을 지원한다.
흥겨운 공연과 콘서트도 화제다. DJ IT(이광석)과 함께하는 ‘DJ BEAT’와 ‘바닐라 어쿠스틱’ ‘어반자카파’의 ‘러브 모션’ 공연이 각각 23일과 24일 저녁에 개최된다. 공연 참석은 현장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나만의 라떼아트 만들기’, ‘나만의 건강 청 만들기’, ‘천연핸드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전화신청(커넥트투 멤버십 회원)이나 현장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커넥트투는 한국토요타가 토요타 본사와 공동으로 토요타가 추구하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약 2년여에 걸쳐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다. 자동차와 다양한 문화요소를 결합, 세련된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오픈 이후 일일 평균 1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10월 중순기준으로 누적 방문고객이 21만 명을 돌파했다”며 “고객의 오감에 잘 어필하고, ‘자동차’하면 연상되는 기계적인 이미지를 탈피, ‘다시 오고 싶은 세련된 만남의 장’으로서의 기획의도가 정착되었다고 내부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