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주의보]해제됐지만 주말까지 미세먼지 농도,‘나쁨’..노약자 외출 삼가야!

2015-10-22 16:47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22일 오전 서울 남산N타워의 모습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주말부터 차츰 낮아질 것으로 예보하며 야외 활동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속속 해제되고 있지만 주말까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노약자들은 최소한 이번 주말까지는 외출을 삼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오후 3시 서울에 발령된 초미세먼지((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은 오염 물질) 주의보가 22일 오전 3시 경 해제됐다.

21일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로 등 일부 지역에서 100㎛/㎥을 넘어 ‘매우 나쁨’ 등급이었다. 수치가 51 이상이면 ‘나쁨’, 101 이상이면 ‘매우 나쁨’ 등급이다.

22일 새벽 들어 초미세먼지의 시간평균 농도가 100㎍/㎥ 미만으로 하락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다.

서울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대해 “오늘(22일)도 초미세먼지는 `나쁨`으로 예보됐으니 지속적으로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같은 현상은 이번 주말(24~2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도도 22일 오후 1시를 기해 수원용인권, 성남안산안양권, 김포고양권 등 경기 지역 3개 권역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PM10)를 해제했다.초미세먼지 주의보 초미세먼지 주의보 초미세먼지 주의보 초미세먼지 주의보 초미세먼지 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