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일반 행정,문화·여성 분야 정부평가서 최우수 등급

2015-10-22 16:42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4년도 업무추진 실적에 대한 정부합동평가에서 일반 행정, 문화.여성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행정분야 평가시책은 인사·재정관리, 대민서비스 개선, 행정 역량 제고 등 3개 시책이며 문화·여성분야 평가시책은 지역문화 예술 활성화, 체육·관광 활성화, 여성·가정 시책 강화 등 3개 시책이다.

반면 제주도는 사회복지, 지역개발 분야에서 나등급을, 보건위생과 지역경제,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에서 다등급을 각각 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정 주요 시책에 대해 9개 분야 26개 시책(238개 평가지표)에 대해 지난 2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온라인평가시스템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위원회와 정부 업무 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다.

제주도는 지난해 평가결과가 저조한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행정시와 함께 실적관리에 돌입했다. 또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자문단 구성 및 공유회의 개최 등 내년도 평가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