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건설대상(브랜드)] 친환경과 고급스러움의 조화… 대우건설 '푸르지오'

2015-10-22 16:47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 전경. [사진=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올해 국내 주택공급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2015 아주경제 건설대상'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푸르지오는 깨끗함, 싱그러움을 표현하는 '푸르다'라는 순우리말과 대지, 공간을 뜻하는 '지오(GEO)'의 결합어다.

특히 최고급 주거상품을 표방하는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은 지난해 상반기 서울 용산구에 공급된 주상복합 '용산 푸르지오 써밋'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상품설계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을 포함해 총 3개 단지에 적용됐다.

이밖에 도시적 감각의 소형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시티', 전원형 빌라 타운하우스 브랜드 '푸르지오 하임', 복합 문화공간 '푸르지오 밸리' 등이 있다.

푸르지오는 2010년 이후 5년 연속 주택공급 순위 1위 브랜드로서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1위 선정됐다. 또 국내 최초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 '2014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푸르지오는 상품 전략에 따라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 '마이 프리미엄'(My Premium), '라이프 프리미엄'(Life Premium)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그린 프리미엄은 친환경·신재생에너지·웰빙 주거상품 요소들로 구성됐다. 지난 1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는 에너지 사용량을 70% 절감했으며 2020년까지 제로에너지 하우스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11년 시작된 맞춤형 주택 마이 프리미엄은 소비자가 직접 집의 구조와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주택 서비스다.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아파트 상품을 탈피하여 소비자 중심의 상품을 실제로 구현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발표된 라이프 프리미엄은 건설업계 최초로 입주자의 주거문화를 고려해 제공되는 입주 후 특화 서비스다. 하자보수에 중점을 둔 입주 후 서비스와 비교해 입주자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한차원 높은 수준의 상품이라는 것이 대우건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