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카이항공, 비행교관 자격심사 통과

2015-10-22 09:02

지난 5월 CRJ 제트 여객기를 도입하고 운항증명을 실시 중인 유스카이항공 1호 여객기가 김포국제공항에 주기돼 있다.[사진=유스카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국내 14개 공항을 연계하는 네트워크항공사인 유스카이항공이 비행교관 자격심사에 통과했다.

자체적으로 제트 여객기에 대한 기장과 부기장 등 조종사 교육과 비행 훈련 등이 가능해지면서 본격적인 취항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유스카이항공은 22일 CRJ 제트 여객기 도입 6개월 만에 국토교토통부의 비행교관 자격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는 유스카이항공의 CRJ 제트 여객기에 대한 조종사 비행교관에 대한 비행훈련 심사 평가를 실시했다.

김포~울산 노선을 CRJ 제트 여객기로 운항하면서 실시된 이번 평가는 3시간 동안 이뤄졌으며 30년 비행 경력의 이봉석 기장과 미국인 ‘던칸’ 비행교관이 함께 비행했다.

이번 심사 및 평가에서는 CRJ 제트 여객기에 대한 조종사교육과 훈련 및 비행교관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실시했다.

앞서 유스카이항공은 지난 5월 CRJ 제트 여객기를 도입하고 운항심사를 수검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취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