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파티 - ‘전주! 맛있는 춤을 추다’
2015-10-22 08:21
2015 전주비빔밥축제 22일 개막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한국 전통의 맛과 멋, 흥 그리고 춤이 있는 ‘2015전주비빔밥축제’가 22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북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선기현)가 주관하는 이번 비빔밥 축제는 ‘전주, 맛있는 춤을 추다’를 주제로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됐다.
첫째 날 진행되는 행사 중에는 오후 6시에 진행되는 비빔파티가 눈을 끈다. 새로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올해 비빔파티는 관람객들이 가벼운 옷차림과 마음으로 비빔의 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개그맨 박준형과 MC 김차동의 사회로 자유롭고 편안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주지역 초등학교 아이들과 외국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비빔유랑단(비빔댄스퍼포먼스단)의 퍼포먼스로 문을 여는 이날 비빔파티는 1부에서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년임 전주음식명인, 스타셰프 안성수, 주요 내빈들이 비빔밥과 어우러진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즉석에서 비빔밥을 비벼 참석한 시민과 함께 나누어 먹는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전주시 홍보대사인 ‘라스트포원’의 비보잉 공연과 전문디제이 및 커버댄스그룹의 춤과 음악 공연 등이 펼쳐져, 춤과 음악, 음식이 어우러진 비빔파티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흥겹게 수놓을 전망이다.
특히 이날 비빔파티에는 한복을 입거나 독특한 의상을 입고 파티에 참가하면 각종 상품과 푸짐한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