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각 국의 문화 체험
2015-10-22 08:13
전주완산시립도서관,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 완산시립도서관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에 전주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완산시립도서관 내에 있는 다문화 자료실은 면적 149㎡으로 소장한 도서는 총 7,702권이며 영어, 일본어, 몽고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등 각 국의 다양한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다문화 자료실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전주에 거주중인 다문화인구는 2,206명으로 전주시 다문화 인구가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점차 다문화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다문화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각국의 문화소개, 전래동화와 전래놀이 소개,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매 시간 체험형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이 수업시간이 지루하지 않으며 다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