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취·창업한마당

2015-10-21 11:31

[의정부보훈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국가보훈처 서울ㆍ경기북부ㆍ경기남부 제대군인지원센터는 공동주관으로  지난 19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취ㆍ창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청춘을 국가와 군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대군인에 대한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위한「취ㆍ창업 한마당 행사」이다. 행사에 앞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주관으로 각계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제대군인 주간 기념식 및 선포식」을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제대군인 주간」은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란 슬로건에 걸맞게 모든 국민이 감사해야 할 대상인 제대군인들의 일자리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특별히 진행된 행사이다.

한마당 행사에는 KT Telecop㈜ 등 48개 대기업 및 중소기업 구인업체와 제너시스BBQ, 등 5개 창업지원 업체, 11개 정부 및 취업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제대군인 취․창업 상담 및 면접을 지원하였으며, 부대행사로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 건강검진, 창업컨설팅, 진로 및 취업상담, 캐리커쳐 등 다양한 이벤트관이 운영됐다.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생애주기 중 지출이 가장 많은 시기인 45세를 전후하여 제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제대군인 주간 취ㆍ창업 한마당 행사」는 한창 일할 나이에 전역하게 된 제대군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키고, 제대군인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국가 발전을 위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북부ㆍ남부센터는 제대군인(전역예정자 포함)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다양한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으로 등록만 하면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언제든지 해당지역 센터(서울 : ☎1588-2339, 경기북부 : ☎1577-3883, 경기남부 : ☎1577-19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