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인천 가좌 두산위브' 분양

2015-10-21 07:33

▲'인천 가좌 두산위브' 조감도. 자료=두산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두산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에 '인천 가좌 두산위브'를 이달중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 가좌 두산위브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6개동 총 1757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주택형별 일반분양물량은 △51㎡(이하 전용면적 기준) 155가구 △59㎡ 277가구 △69㎡ 214가구 △84㎡ 139가구 등 785가구다. 특히 전세대가 국민주택규모인 84m2 이하의 중소형 실속 평형으로 구성됐다. 입주 시기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인천 가좌 두산위브는 재건축 단지인 만큼 기존에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 1km내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가좌시장, 병원 및 관공서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함봉산, 철마산, 가좌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춰져 있다.

특히 교육여건으로는 단지와 인접한 가좌초, 가정초, 제물포중, 동인천여중 등을 포함한 11개 초중고교 인근에 있어 도보로 통학 할 수 있다. 교통은 인근에 위치한 경인고속도로 가좌IC를 통해 서울은 물론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2016년 7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 개통이 예정돼 있다. 지하철 7호선 석남역도 2020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가좌 두산위브는 지상 주차장을 없애고 단지 내 약 1600㎡에 달하는 잔디광장과 산책로 겸 조깅트랙이 조성되고 놀이, 운동, 휴식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또 에너지 절감 및 자연친화적인 건축물을 위해 건축물에너지 효율 2등급,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으로 계획했다. 오염물질이 적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거주자의 새집 증후군 문제를 개선해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확보했다.

특히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니트와 고성능 외기 청정필터를 적용한 환기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했다.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 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도 적용된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평형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또 청약통장과는 별도로 내비마련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하며 계약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560-2번지에 마련됐다. 문의 : 1833-8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