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군인가족 행복지수 높여요!”
2015-10-20 19:08
- 군인가족행복을 위한‘찾아가는 문화학교’개강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직업군인가족의 행복한 삶터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육군훈련소, 항공학교의 군인가족의 지역 생활적응 및 행복지수향상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문화학교’ 를 운영한다.
육군훈련소·육군항공학교·국방대학교 이전 등으로 지역 내 직업군인 및 그 가족들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군인가족의 지역 생활적응 및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황명선 논산시장, 서상국 육군훈련소장, 군인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강식에서는 군인가족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군인가족들이 겪는 생활상의 어려움 등 개선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져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직업군인 가족의 행복한 삶터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학교’ 사업은 군인가족 평생교육 현황 조사결과와 관계자 면담결과에 기반한 맞춤형교육 지원과정으로 군인가족의 문화결핍 욕구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학교’는 오는 12월까지 육군훈련소, 항공학교 직업군인가족 총 7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