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계고 4-H회, 농촌민속문화 발전․계승을 위해

2015-10-20 16:04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 덕계고등학교 4-H회가「제17회 도지사기 농촌민속문화경연대회」에 참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잊혀져가는 민족 교유의 농촌민속문화를 발굴 계승하고, 전통고유 농촌문화 보급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14개 시․군 학교4-H회 14개팀 31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덕계고등학교 4-H회는 지난 4일에도「제16회 전국학생풍물대회」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4-H회원 19명은 학업일정 속에서도 매주 3회 방과 후 끼와 열정을 함께 펼치면서 꾸준한 연습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계고등학교 박미현 지도교사는 “양주의 고유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는 양주시에 감사를 표하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사라져가는 민속문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보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