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iFA와 다채널 고객확보를 위한 업무 제휴

2015-10-20 10:37

유동식 KDB대우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오른쪽)과 이준호 아이에프에이 대표이사가 19일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증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KDB대우증권은 지난 19일 여의도 본사에서 유동식 스마트금융본부장과 이준호 아이에프에이(iFA)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판매채널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로 대우증권은 iFA와 함께 고객 유치 세미나, 상품개발추진 등 공동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iFA 자문사 설립시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유동식 본부장은 "최근 비대면계좌개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제도 도입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신규고객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대우증권은 iFA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FA는 2007년 설립된 보험대리점(GA)으로 현재 1000명의 재무상담사와 6만2000명의 고객이 있다. 향후, 자문사 설립과 자체 금융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