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신다운,시즌 출전 정지.."후배가 추월했다며 폭행"..김준천 대표팀 합류

2015-10-20 06:26

[사진=쇼트트랙 신다운 시즌 출전 정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쇼트트랙 신다운 선수가 폭행 혐의로 시즌 출전 정지 징계를 당했다. 대표팀에는 신다운 선수 대체 선수로 김준천(강릉시청)이 합류했다.

19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연맹)은 이사회를 열고 신다운에게 2015-2016시즌 대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신다운 선수는 2016-2017시즌 대표 선발전부터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지난 7일 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신다운 선수에게 2015-2016시즌 대회 출전 정지 결정을 했고, 이번 이사회에서 확정했다.

신다운은 내년 3월 30일로 예정된 2016-2017시즌 대표 선발 1차전부터 다시 출전할 수 있다.

한편 신다운 선수는 지난달 16일 대표팀 훈련 도중 후배 선수가 자신을 추월하면서 넘어뜨리자 격분해 해당 선수를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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