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진로체험 및 인성함양 프로그램

2015-10-19 17:41

[포천교육지원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근) Wee센터는 15일,16일 양일간 학업중단 위기 및 진로체험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중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의정부 및 포천 일대에 있는 진로체험 기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을 통해 학업 유지에 대한 희망을 채우고, 강의식 교육이 아닌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주고자 마련됐다.

캠프 첫 날인 15일에는 한식조리(떡갈비 만들기), 제과제빵(쿠키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및 정서치유 프로그램이, 16일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숲길 걷기, 도예체험(연필꽂이 만들기)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관심 증진 뿐 만 아니라 학생들의 내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밤에는 별도 보며 나의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성근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업중단을 쉽게 결정하지 않고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이 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