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후, 창경궁 야간특별관람 미디어아트 전시

2015-10-19 16:10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LG생활건강은 창경궁 야간특별관람이 진행되는 동안 ‘후(后) 창경궁 달빛 아래서’ 미디어아트 전시 및 해금 공연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궁중화장품 후(后) 브랜드는 보물 제818호 창경궁 통명전 보존관리 후원을 기념해 다음달 1일까지 창경궁 야간특별관람 기간 동안 창경궁 명정전 행랑 안에서 ‘창경궁 달빛 아래서’ 테마의 미디어아트를 전시한다.

이번 작품은 영상 미디어작가 박상화의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연출로 ‘창경궁의 아름다운 사계’의 모습과 왕실 여성들의 궁중 유물을 특수 스크린에 영상으로 표현했다.

미디어아트 전시는 소나무, 대나무, 홍매화 등 자연 소재와 금색, 비취색 등 궁을 연상시키는 색감을 활용하여 전통미를 부각했으며, 움직이는 입체 문양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특수 스크린 사이를 거닐며 마치 스스로 왕후가 된듯한 느낌으로 창경궁의 아름다움을 눈과 귀로 보고 들으며 손으로 느낄 수 있다.

창경궁 통명전 앞에서는 해금 연주자들의 특별 국악 공연도 열린다.

문진희 CM.한방마케팅부문 부문장은 “창경궁 문화행사를 통해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후 브랜드는 한국의 아름다운 궁중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