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 7인제 럭비 축제 ‘2016 홍콩 세븐스’ 패키지 선보여

2015-10-19 11:2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캐세이패시픽이 세계 최대 7인제 럭비 축제 ‘2016 홍콩 세븐스(Hong Kong Sevens)’의 관람권과 홍콩 왕복 항공권을 포함한 여행 패키지 ‘2016 홍콩 세븐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캐세이패시픽은 지난 33년간 ‘홍콩 세븐스’의 공식 스폰서로 아낌없는 후원을 해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전 세계 럭비 팬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마련했다.

캐세이패시픽의 ‘2016 홍콩 세븐스 패키지’는 전 경기 3일 관람권과 인천 또는 부산에서 출발 가능한 홍콩 왕복 항공권으로 구성됐다. 일반석 왕복 항공권 기준 75만 2,500원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은 124만 3,500원부터 시작한다. 해당 요금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가격이며 발권일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캐세이패시픽, 7인제 럭비 축제 ‘2016 홍콩 세븐스’ 패키지 선보여[사진제공=캐세이패시픽]



항공권 구매는 오는 11월 26일 까지며 여행 출발 가능 기간은 2016년 4월 1일부터 8일까지이다. 본 패키지 관련 판매 여행사 확인 및 자세한 사항은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cathaypacific.com/kr)를 통해 가능하다. 패키지 수량이 한정돼 있어 조기에 판매 마감될 수 있으니, 예약을 원하면 서두르는 편이 좋다.

매년 홍콩에서 열리는 7인제 럭비 경기인 ‘홍콩 세븐스’는 내년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홍콩 코스웨이 베이(Causeway Bay)에서 개최된다. 역동적인 스포츠게임 관람은 물론, 코스프레, 국가별 응원전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기 때문에 홍콩 전역에서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내년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 대표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합을 펼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15명이 참여하는 일반 럭비와는 달리 7명의 선수로 구성된 7인제 럭비는 내년 리우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전 세계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스포츠다. 홍콩 세븐스는 약 40여년 전 홍콩에서 처음 시작됐는데, 경기 기간 동안 약 10만 여명의 외국인이 홍콩을 찾을 정도로 유럽 등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캐세이패시픽의 한국 지사장 마크 우(Mark Ng)는 “홍콩 세븐스는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흥미진진한 스포츠경기와 함께 이색적인 응원전 등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홍콩 세븐스 기간 동안 홍콩을 방문해 즐거운 여행의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캐세이패시픽은 코드쉐어를 포함 전세계 51 개국에 189개의 다양한 노선을 확보하고 있다. 홈페이지(cathaypacific.com/kr)를 통해 연중 다양한 온라인 특가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온라인 체크인' 및 '나의 예약관리' 등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