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 고객 혜택 강화한 새로운 ‘마르코 폴로 클럽’ 선보여
2015-10-07 10:37
최신 여행 트랜드 및 고객 요구에 맞춰 혜택 보강한 새로운 마르코 폴로 클럽, 2016년 4월부터 적용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캐세이패시픽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마르코 폴로 클럽(Marco Polo Club)’을 리뉴얼해 오는 2016년 4월 15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51개국 189개의 노선을 운항하며 전세계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는 캐세이패시픽은 기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마르코 폴로 클럽’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강화했다. 새로워진 프로그램은 최신 여행 트랜드를 반영, 고객 요구에 맞춰 포인트 적립 방식을 대폭 개편하고, 기존 혜택을 보강하는 등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포인트 적립 시스템은 기존의 클럽 마일과 클럽 구간 적립 시스템과 달리 좌석 등급과 운임 등급, 비행 거리를 통합적으로 고려해 포인트를 더 합리적으로 적립할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은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 초장거리, 초단거리 등 비행 거리를 분류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졌으며, 운임등급도 이전보다 더 많아졌다.
마르코 폴로 클럽’ 회원의 등급별 혜택도 보강됐다. ‘실버 등급’ 이상 회원의 무제한 라운지 이용과 체크인 우선권 등 기존에 인기있던 혜택은 그대로 유지했다. ‘골드 등급’ 이상은 회원 본인 및 동반자의 좌석 승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석 승객들은 보다 빠르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포인트 적립 가능한 운임 등급이 많아지면서 이전보다 더 신속하게 ‘마르코 폴로 클럽’ 회원 등급의 승격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마르코 폴로 클럽’ 가입 연령을 만18세에서 만12세로 낮춰 더 많은 회원들이 캐세이패시픽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했다. 새로워진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 (cathaypacific.co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의 한국 지사장 마크 우(Mark Ng)는 “캐세이패시픽을 애용하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여행 산업의 트랜드가 바뀌고 있고 동시에 회원들의 여행 패턴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음을 알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캐세이패시픽을 이용하는 승객 누구나 좋은 여행을 하고 보다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세이패시픽은 코드쉐어를 포함 전세계 51 개국에 189개의 다양한 노선을 확보하고 있다. 홈페이지(cathaypacific.com/kr)를 통해 연중 다양한 온라인 특가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온라인 체크인' 및 '나의 예약관리' 등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