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과학연구원, 전국과학경진대회(과학전람회, 발명품)
2015-10-19 11:2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박윤국)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한 2015년도 전국과학경진대회(과학전람회, 발명품) 우수작품 지방 순회 전시를 유치하여 19일부터 인천교육과학연구원 본관 1층 특별전시관에서 전시를 시작하였다.
본 전시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연구원 모든 방문객에게 개방하여 전시 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작품에는 올해 실시된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자전거 림을 활용한 한국 종의 맥놀이 연구’와 제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아이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수돗물 배출 방향 조절 장치’ 를 비롯하여 총 50작품이 전시되었다.
이 시기에 맞춰 10월 19일과 20일에는 초, 중, 고 교원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형 학력 신장을 위한 과학경진대회 지도방법 연수’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의 미래형 학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학경진대회 지도방안에 중점을 두어 과학경진대회(과학전람회, 발명품,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출품 경험이 많은 현장교사의 작품 제작 지도방법 등을 연수하였다. 또한 강의 후 전국과학경진대회 우수작품 관람을 통해 작품 평가 및 제작 지도방법 등에 대한 소통의 장도 마련되었다.
본 전시와 연수는 전국과학경진대회 우수작 참관을 통해 최근 대회 출품 경향을 파악하고 교원의 작품 제작 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켜 과학경진대회 활성화와 함께 2016년 전국과학전람회 및 발명품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함이다.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 박윤국 원장은 “이번 연수가 그 동안 대회에 참가하고 싶으나 구체적 정보 및 경험 부족으로 힘들어 했던 교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학생들의 미래형 학력 향상을 위한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구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라며 연수를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