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 합동설명회 2기 개최

2015-10-18 17:59
개방특허, 자금지원, 특허분쟁 및 직무발명 등
1기보다 업그레이드한 지원시책 소개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6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유관기관 합동설명회 2기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북지식재산센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9월에 이어 10월 16일, 19일, 20일 3일간 포항, 안동, 구미에서 유관기관 합동설명회 2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지난 16일에 실시한 합동설명회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및 한국발명진흥회가 참석했다.

경북창조경제센터는 지난 1기 사업설명회를 통해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사업신청을 접수받았다. 특히 삼성전자는 개방특허 10여건에 대한 기술이전 신청을 접수받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기업 경영에 직접적인 역할을 할 자금과 관련한 지원시책을 소개하였고,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에서는 최근 지재권 출원강국으로 급부상한 중국에서 우리기업의 피해사례와 아울러 분쟁발생시 일정부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소송보험 제도를 소개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특허청에서 무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지식재산 교육지원사업과 직무발명제도를 설명했다.

정연용 경북지식재산센터장(변리사)은 “아직도 경북소재 많은 기업들이 국가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지원시책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해외 지재권 분쟁 및 직무발명을 함께 안내하는 등 기업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를 고객의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합동해 제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설명회 취지를 밝혔다.

한편,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9일 안동대, 20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일정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