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중국 GHS홈쇼핑 바이어 수출상담회 성료

2015-10-18 13:19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최근 광주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두원농협·삼호농협·여수농협과 중국 GHS(GLOBAL HOME SHOPPING)홈쇼핑 바이어와 함께 전남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전남 농협]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최근 광주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두원농협·삼호농협·여수농협과 중국 GHS(GLOBAL HOME SHOPPING)홈쇼핑 바이어와 함께 전남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바이어들은 두원농협의 유자차·생강차·대추차 등 다양한 액상차 가공식품, 삼호농협의 무화과잼·양갱이를 비롯한 무화과 가공식품, 여수농협의 갓김치 등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날 상담회에는 행사에 많은 도움을 준 여수시 정재련 농촌진흥과장이 참석해 전남 농식품 수출 상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중국 GHS홈쇼핑은 중국 유일의 국영 대외방송사인 중국국제방송(CRI, CHINA RADIO INTERNATIONAL)의 자회사로 중국 내 4억명의 가 시청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내 중국 전 지역 송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국 최대 규모 홈쇼핑 업체이다.

강남경 본부장은 "중국 소비자도 비대면 채널인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농식품 구매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행사에서 중국 홈쇼핑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진 품목이 실재로 중국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