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2015년도 제33회 전남도 한우경진대회가 13일 곡성한우가축 시장에서 열린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가 주관하고 전남도와 곡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에서 사육중인 한우암소 30만두
중 5개 부문 총 68두의 한우 암소가 출전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출품부문으로는 암송아지 부문, 출산 경험이 없는 미경산우(처녀소),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 1, 2 , 3부로 나뉘며, 부대행사로 전남 시군별 한우개량도 현황 전시와 소 코두레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10두가 선발돼 22일과 23일 양일간 농협 팜랜드(경기도 안성소재)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된다

한편 한우경진대회는 한우개량 가속화를 위하여 한우 암소를 대상으로 개량성과 평가와 개량방향을 제시함으로서 한우농가의 지발적인 개량 참여 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