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전문건설사로서 주택건설 외길만 걸어온 금강주택입니다. 지난 7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가 평균 141.36대1의 동탄2신도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만큼 이번에도 자신있다. 3차보다 평균 분양가가 조금 낮게 측정됐다. 일부 단지는 골프장 조망이 가능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금강주택 관계자)

동탄1신도시 반대편에 자리잡은 동탄2신도시 분양 열기가 뜨겁다. 16일 광화문에서 1시간 걸려 동탄2신도시 A-46블록에 들어서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4차' 견본주택을 찾았다. 정오가 가까운 시간이었지만 견본주택을 구경하기 위해 줄지은 내방객들로 인근이 가득찼다.

아기를 업고 온 신혼부부, 노부부 등 다양한 수요층의 내방객들이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닛을 구경하거나 안내원들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는 등 내방객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4차'는 지하1층~지상20층, 18개동, 74~84㎡ 총 1195가구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주택형별로는 △74㎡(구30평)A형 552가구, △84㎡(구34평)A형 133가구, △84㎡B형 296가구, △84㎡C형 214가구로 이뤄져 있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74㎡(이하 전용면적 기준)·84㎡B·84㎡C 타입의 유닛이 마련돼 있다. 이날 가장 반응이 뜨겁던 유닛은 84㎡B 타입이었다.

동탄1신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 A씨는 "투자할 목적으로 분양을 받기위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며 "84㎡B 타입이 가장 마음에 들고 3면개방형 구조에 270도 파노라마 뷰가 가능해서 조망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4차'는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동간거리를 최대화했다. 전 가구에 100% 판상형 설계와 4Bay 도입으로 공간을 극대화 했다. 또 전 가구에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가족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골프장 상록 G.C가 위치해 일부 84㎡A, B 타입의 경우 골프장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단 7층 이상의 경우 골프장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단지서쪽으로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을 설치하여 입주민들에게 최고수준의 운동시설을 제공하며,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 북카페, 독서실을 설치한다.

특히 단지 중앙에는 중앙 수변광장을 설치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놀이터와 워터파크형 놀이터도 설계된다. 워터파크형 놀이터는 1차~3차에는 없었던 시설이다.

교통망으로는 KTX, GTX, 전철 복합환승역인 동탄역과 3㎞거리에 위치해 있다. 2015년 개통예정인 KTX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12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2020년 개통예정인 GTX 개통시 삼성역까지 18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서측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되고 초등학교 중학교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4차' 3.3㎡당 평균 분양가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1차' 보다 500~1000만원 가량 비싸고 3차보다는 200~700만원 가량 낮게 측정돼 900~1000만원이다.  가장 낮은 분양가가 2억8980만원이며 가장 높은 분양가는 3억5000만원이다. 

조민기 금강주택 개발사업1팀 팀장은 "단지의 절반을 차지하는 74㎡ 타입의 경우 34평과 비교했을때 평면 구조나 사이즈 등이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1~3차 분양했을 당시 평면에 대해 제기된 불만이 0건인 만큼 자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능동 471-3번지에 마련됐으며 일정은 △20일 특별공급 △21~22일 1, 2순위 청약 접수 △28일 당첨자 발표 △11월 3일~5일 계약 등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