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국책연구기관과 도로교통분야 세미나 개최
2015-10-16 17:27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경제를 살리는 길'을 주제로 국토연구원 등 도로교통분야 국책연구기관들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7일 도로의 날을 맞아 도로공사와 국책연구기관들이 맺은 교류·협력 협정의 일환으로 '2015년 대한교통학회 추계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도로사업의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고용석 국토연구원 센터장) △신시장 창출과 고용활성화를 위한 도로공간 활용방안(정준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소장) △경제, 농업, 관광의 중심, 국도 휴게소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창조적 개념의 고속도로상 대중교통 연계시설 구축(곽현준 도로공사 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들은 "도로사업의 시행은 경제성, 지역균형발전, 정책성 등 3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하는 만큼 도로의 양적 확충만을 주장하기 보다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도로로 인지해야 한다"며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