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단풍, 고궁에서 즐기자
2015-10-16 09:22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문화재청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에서 다양한 가을 행사를 선보인다.
문화재청은 올해 가을 단풍이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이 시기에 덕수궁과 선릉을 저녁 9시까지 상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우리 꽃 전시회', '칠백의사 추모 예능 대회', '조선왕릉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선왕릉과 현충사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낙엽밟기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