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일본 오사카서 한일문화교류의 꽃 피운다!
2015-10-15 15:31
크루즈 관광 <만찬네트워킹>, <리멤버 유>에 참석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오는 19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한일교류 행사 크루즈 관광 <만찬네트워킹>과 <리멤버 유 Remember You>에 초청받아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전통예술의 매력을 알린다.
-일본 크루즈관광객 유치를 위한 <만찬네트워킹>
19일 오후 6시 30분, 오사카 닛코 호텔에서 열리는 <만찬네트위킹>은 메르스로 인한 크루즈관광객 감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침체된 크루즈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한 크루즈관광설명회이다.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국립부산국악원과 부산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부산시경제부시장과 일본크루즈선사와 여행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공연은 부산국악원 대표상설공연 <왕비의 잔치> 中 나라의 평안을 기리는 춤 ‘태평무’, 농악놀이 ‘판굿’, ‘풍장놀이’를 선보여 다가오는 ‘16년에 부산을 찾는 관객유치에기여하고자 한다.
22일 오후 6시, 오사카 리가로얄 호텔에서 열리는 <리멤버 유 Remember You>는 한일관계발전 방안 모색하는 자리로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한다. 오사카 현지 정계 및 재계인사 등 약 150명이 참석하는 자리에 한국전통문화를 선보인다.
공연은 따뜻한 봄날 아침에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고리의 자태를 무용화한 ‘춘앵전’을 시작으로 가야금 독주 ‘침향무’, 즉흥성이 강한 민속 기악 독주곡 ‘피리산조’, 화려한 춤사위를 보여주는 ‘풍류장구춤’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