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꺼리축제 성황리 열려
2015-10-15 10:3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제9회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꺼리축제’가 15일 1천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볼꺼리, 살꺼리, 먹꺼리, 참여꺼리’로 구성된 이번 꺼리축제는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의 난방비와 긴급지원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의 기금을 마련하고 기업·후원자 등 지역사회의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는 의류, 식품, 신발, 완구류 등 다양한 생활용품 판매장이 운영됐으며, 개인 소장품 나눔행사 및 체험부스 운영, 다채로운 먹거리가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강당에서는 오후 1시부터 초청 민요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아름채 꺼리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