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흥행 기념, 특별 제작 영상 공개 “관객 이해도 돕기 위한 것”
2015-10-15 09:08
영화 ‘마션’(감독 리들리 스콧·수입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아레스: 인류의 가장 위대한 모험’ 영상은 영화 본편이 아닌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영상으로 마치 실제 화성 탐사 미션을 다룬 특집 영상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영상 속 진행자는 닐 디그래스 타이슨으로 최근 세계가 주목하는 천체 물리학자이자 헤이든 천문관 관장으로 유명하다. ‘스타토크’라는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이번 영상은 마치 ‘마션’ 속 아레스 3 탐사대가 실제인 것 같은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상은 환상적인 비주얼로 광활한 우주와 우주선 등을 리얼하게 표현해 내며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박사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헤르메스 호’, 왜 그들이 화성으로 미션을 떠났는지, 그들이 어떻게 화성에서 살아가는지 등 화성에 대한 정보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다.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이번 영상은 압도적인 비주얼, 과학적 사실, 영화에 대한 흥미까지 모두 갖추며 아직 ‘마션’을 보지 못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인류가 시작된 경이로운 지구는 더 이상 인류의 마지막 안식처가 아닙니다”라는 사회자의 마지막 멘트는 화성 유인 착륙이 더 이상 꿈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한편 ‘아레스: 인류의 가장 위대한 모험’ 영상을 통해 또 한 번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