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대표 와인 ‘우마니 론끼’ 오너 방한…국내 미출시 와인 첫 공개

2015-10-15 00:06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이태리 동부 와인 명가 ‘우마니 론끼’의 오너 미켈레 베르네티(Michele Bernetti)가 15일 방한한다. 

우마니 론끼의 국내 런칭 13주년을 맞아 방한하는 미켈레 베르네티는 우마니 론끼 회장을 역임한 마시모 베르네티(Massimo Bernetti)의 아들로 우마니 론끼의 3대 패밀리이다. 그는 ‘사시까야’를 탄생시킨 전설적인 와인 메이커 쟈꼬모 타끼스(Giacomo Tachis)와 협업을 통해 1997년 세계 최고의 레드 와인으로 선정된 ‘펠라고’를 만들어내는 등 우마니 론끼를 세계적 와이너리로 발돋움시킨 주역이다.

와인수입전문기업  레뱅드매일(http://www.lesvinsdemaeil.com)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크 하얏트 코너 스톤에서 미켈레 베르네티와 함께 하는 ‘우마니 론끼 와인 디너’를 개최한다.

특히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우마니 론끼 엑스트라 브륏’과 이태리 와인을 세계에 알린 안젤로 가야가 선사한 소비뇽 블랑 포도나무로 만든 ‘막시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2011년과 2012년 로버트 파커 90점, 코리아 와인 챌린지에서 2년 연속 동메달을 수상한 ‘까살 디 세라’, 연간 6만병만 한정 생산되는 우마니 론끼의 간판급 레세르바 와인이자 2015년 코리아 와인 챌린지 동메달, 2008년 로버트 파커 92점에 빛나는 ‘꾸마로’를 포함한 총 7종의 와인을 소개해 이태리 음식과 훌륭한 마리아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13년동안 국내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우마니 론끼는 이태리 동부 와인 산지인 마르께와 아브루쪼를 대표하는 선두 와이너리"라며 "이번 오너 방한을 통해 우마니 론끼의 미수입 와인 공개를 포함, 이태리 프리미엄 와인인 우마니 론끼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