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2년 연속 '우수'

2015-10-14 13:49

전남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176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2년 연속 보건복지부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176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3년도에 이어 2년 연속 공공보건의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대병원은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나아가 국민보건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실시됐다. 이들 평가영역 중 전남대병원은 특히 공공성 강화와 양질의 적정진료부문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과 양질의 공중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유도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를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