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소기업 러시아 시장진출, 청신호!
2015-10-14 11:0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중소기업의 러시아 시장진출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는 시가 지난 5~10일까지 6일간 러시아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1,636천불의 현지수출 상담실적과 계약체결 가능금액 7,306천불에 이르는 큰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번 러시아 시장개척단은 ㈜두드림, 미래엘리디(주), ㈜반도호이스트크레인, ㈜아너스, ㈜에스마린시스템 등 관내 유망 중소기업 7개사로 구성됐으며, 시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KOTRA(상트페테르부르크 무역관·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가 주관해 추진했다.
에코그린과 미래엘리디(주)는 제조업이 거의 없고, 신규시장들이 열리고 있는 노보시비르스크 현지에서 열린 건축박람회를 상담기업과 함께 참관하는 등 적극적으로 현지 공급가능성을 타진했다.
또 ㈜반도호이스트크레인의 경우, 현지 업체와의 파트너쉽을 논의했고 ㈜두드림, ㈜아너스, ㈜에스마린시스템, ㈜에픽시스템즈 등은 샘플 구매요청 및 자재공급 독점권 요청 등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